코로나사태-국제우편소요시간(도쿄->서울)

일반국제항공우편(EMS아님) 3/23일 발송기준 1주일소요

 

코로나 사태이후 한일간 입국제한이 걸리면서

국제우편이 지연된다는 연락이 왔다. 

 

도쿄에서 서울로 보내는 국제우편을 보내기위해 

3월23일에 수거를 해달라고 신청을 해뒀다. 

23일 오전에 전화가 왔다. 

어디로 보내는 거냐고 한국이라 했더니 

지연이 되는데 괜찮냐고 물어서 

괜찮긴 한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다.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했다. 

중국은 심지어 아예 중단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혹시 EMS랑 일반 국제항공우편이랑 둘다 늦냐고 물었더니 

지금 지연이 있어서 어떤 경우는 국제항공우편이 빠른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380엔씩 주고간 상자 2개를 주황색 EMS송장대신

초록색 항공우편 송장을 붙여서 보내기로 했다. 

 

비용 10킬로, 11킬로 상자두개에 17,000엔정도 나왔던 것 같다. 

 

배송

3/23에 수거한 내 짐은

3/26이 되어서야 발송교환국에 도착 발송준비를 마치고 

3/27에 한국에 도착했다. 

3/28에 집근처 우체국에 도착하였고, 

3/29은 휴일

3/30 오전에 배송완료

 

3/23～3/30일까지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되었다.

대한항공에서 입국제한으로 인해 못띄우게 된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한다던 뉴스를 접한 것 같은데 

더 빨라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Tip1. 리튬이온전지가 있는 전자기기는 한국짐에 보낼 수 있긴한데 허용제한이 있으니 반드시 우체국에 문의할 것!

Tip2. 일본우체국에 수거신청을 할 때 이메일 알림을 신청하면 메일로 배송완료 메일이 온다. 

Tip3. 스마트택배 앱에서 배송추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