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외도

znvlcm 2021. 6.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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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는 아무도 찾지않는 섬을 사서 

식물원을 모티블 열심히 가꾸셔서 유명해진 섬이다. 

그냥 식물을 심은 게 아니라, 각 구역이 건축물과 식물, 조각등의 조형물과 어우러져

모든 장소가 다 특별하고 아름답다.  

 

 

식물 뿐만 아니라, 등대나 항구 조차도 우아한 자태로 

어디를 찍어도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진이 나온다. 

 

식물들이 갖가지 모양과 구성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색감이 풍부하고 예쁜 꽃들과 함께 있어 

포토존 천지이다. 

멀리 보이는 푸른 섬들과 바다와 함께 꽃의 빨강, 노랑, 나무의 초록색들을 

보는 눈은 호강 

사진을 잘 못찍었지만, 햇빛에 비친 나무와 꽃에ㅓ 

그 날을 따뜻함이 다시 느껴진다. 

여기는 계단인데, 초록색 터널로, 

무더운 날이었음에도, 햇빛을 가려주어 엄청 시원했다. 

 

 

외도는 거제도에 여러항구에서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지세포에서 표를 사서 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왕복 배삯과 입장료를 합쳐 인당 3만원이 넘었던 것 같다. 

 

지세포항에서 배를 타면 30분이 걸리고 거기서 내려서 2시간 30분 정도를 구경하고 

항으로 내려오면 엄청난 인파가 배를 기다리고 있다. 

본인의 배번호와 목적지를 잘 기억하고 있다가 타야 잘못된 곳으로 가지 않는다. 

우리가 갔을 때 잘못탄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확인하기에는 지연과, 뒷배가 대기하고 있었기에 

경고를 하신 뒤 출발하게 되었다. 

 

3만원 넘는 배삯과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거제도에서 일정을 빠듯하게 잡지 않았다면, 

왕복시간과 관광시간을 합쳐 3~4시간정도 걸리는 외도를 추천한다. 

 

부모님은 바람의 언덕보다 외도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다. 

다만 배로 가기때문에 날씨도 확인해야하고 

외도는 꾸준히 관리하시기에 

때때로 잠시 폐장하는 기간도 있다고 하니 확인을 잘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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