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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순천만_습지

znvlcm 2021. 6.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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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 네이버지도

 

순천만습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4072 · ★4.37 · 순천 갈대밭 보며 용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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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8,000원

순천역에서 쫌 떨어져 있음 택시추천 아니면, 국가정원에서 모노레일도 있음 그러나 시간표확인할것

 

전라남도에 위치한 순천은 국가정원이 있기로 유명한데, 

습지도 유명하다. 

 

다만,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다는 게 함정 

이 때가 코로나 사태 전 추석이었는데, 

택시들이 많이 쉬어서 난감했다. 

 

추석이었는데 늪지가 황금반, 초록 반이다. 

강을 사이에 두고

갈대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갈대들 위로 나무다리길을 놓아 사람들이 다닌다.

 

저 군락지를 가로질러 오면 

전망대를 가기 위한 산이 있다. 

이제.... 산을 올라야한다. 

 

우리는 이 날 숙소에서 따릉이를 타고 

정원에 가서 

더위를 먹어가며 구경을 하고 

습지를 왔기에 

매우 힘들었지만

순천만의 낙조와 노을을 보기위해 열심히 올라갔다. 

순천만의 노을은 유명하다.

 

전망대에 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었고,

온갖 삼각대와 카메라가 즐비했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 나도 함께 찍었다.

 

 

하... 다 찍고나니,

그렇다 해가 졌다. 

금세 어두워졌는데

문제는 우리는 산을 내려가서 저 광활한 갈대군락을 가로질러야한다. 

 

그리고 교통수단을 이용해 숙소로 가야한다.

문제는 여기에 있는데 여기서 이용할 수 있는 건 

택시 버스, 모노레일이지만, 

모노레일은 4시에 끝나서 모노레일을 타려면 낙조를 포기해야한다.

 

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이날만 그랬는지, 차가 빨리 끊긴다. 

분명 노을만 보고 돌아왔는데, 

우리는 막차를 기다리는데,

이게기다려도 오지를 않음. 

벌써 갔나 ㅠㅠ

안되겠다 택시로 !

 

택시는 현장에는 데려다주러오는 택시를 잡을 순 있지만, 

그 시간에 그 근처에 숙소가 있는 사람들 빼고는 

밤에 습지에 갈 이유가 없기에 별로 없다

반면 노을이 끝나고 가는 사람은 많기에...

경쟁률이 치열.

콜택시 번호를 누르자

지금 택시없다고 끊어버림

카카오택시로 돈 쫌 더 내서 간신히 잡았따

 

휴... 휴일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습지에선 이동수단확보가 중요하다.

 

그래도 습지의 풍경, 노을,

갈대 부딪치는 소리가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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