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서울숲 빵집 밀도

 

 

밀도 성수점 : 네이버

학교에 졸업 전 마지막 시험을 보고

서울숲에 한번 더 가보다가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갑자기 줄을 서서 

빵을 사왔다 

뚝섬역에서 서울숲으로 가는 길에 있는 

밀도 빵집 

간판이 그닥 눈에 안띄는데 

사람들의 줄이 곧 간판이다. 

 

첨엔 가게이름이 meal인줄 알았다 ;; 

 

 

안쪽에 바로 구워 진열한 것을 팔고,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진짜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을 것같다. 

메뉴가 상당히 많은데 

담백식빵이 평이 좋길래 겟하고 

큐브식빵도 평이 좋았지만, 

단 것을 많이 안먹는 관계로 

미니마론 즉, 작은 밤식빵을 샀다. 

이게 미니 마롱 위에 달달한 누네띠네 같은 단맛이 있는데 

빵을 뜯어보면 저러코롬 

속에 밤으로 차있다. 

상당히 양도 많고, 직접 찐 것인지 

색깔이 샛노란 색이 아니라 갈색이다. 

그리고 쫄깃쫄깃하다. 

 

 

이게 담백식빵이다

꽤나 크고 밀도가 있는지 일반 식빵보다 무게가 있는 듯 하다. 

무엇보다 굉장히 찰지고 맛잇따. 

요새 집에서 빵을 잘 안먹는데 맛있다고 엄청 잘먹었다. 

특히 나는 얼마전에 새벽의 속쓰림을 경험하고 빵과 커피를 멀리하고 있었는데 

먹어도 속도 편하고 좋았던 듯 

서울숲가는 길에 겟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밀도 성수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