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로지텍 mk-220 무선마우스키보드 콤보

mk-220 요약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배송비불포 20,000원 내외

키보드 조용하다.

오른쪽에 숫자자판이 별도로 있으면서도 크기가 컴팩트

키스킨이 존재한다.

 

단점

신호리시버가 크다. (다른 애들은 작아마우스 안에 넣을 수 있는데 얘는 USB메모리크기라 별도 지참 )

자판의 인쇄가 지워지기 쉽다 (나는 키스킨을 쓰기도 하고 외우고 있어서 무관)

키보드크기가 작은 대신 일부키는 적응이 필요하다 특히 방향키!

마우스 딸깍소리가 무소음은 아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온오프버튼은 없다.

 

 

 

주저리

내 노트북은 일본에서 일할 때

가져간 넷북이 너무 느려서 현지에서 구입했던 터라 

한국에 돌아오니 자판이 미친듯이 헷갈리기 시작했다. 

일단 특수문자 배열이 다르다. 

괄호의 위치가 달라서 코드를 짜는 데 실수 연발이었다. 

그래서 집에서 로지텍 mk295를 사서 쓰고 있었다.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진짜 소음이 적다. 

특히 마우스는 클릭할 때 소리가 작게 '득' 정도로만 난다. 

아예 안나는 건 아니지만, 조용한 곳에서 튀지 않는다. 

 

www.logitech.com/ko-kr/products/combos/mk295-keyboard-mouse-combo.920-009812.html

로지텍 MK295 무음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

 

 

문제는 스터디카페에 가지고 다니기에 애가 너무 크다. 

길이가 441mm로 17인치를 넘는다.

15인치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배낭에도 진짜 간신히 넣어서 가방모형이 변형될 정도 

그래서 컴팩트 느낌의 중간에 방향키와 일련의 홈키를 위시한 그 부분이 없는 번호자판은 있되 작은 키보드를 사고 싶었다.

나는 번호자판을 매우 잘 쓰기 때문에 없으면 불편하다 

 

가격이 저렴하고 소음이 적으며, 길이가 15인치 정도 되는 아이를 찾았다. 

아이리버나 로지텍의 고가라인도 있었지만 

나는 이미 295를 잘쓰고 있기도 하고 들고다니기 것이기에 가격이 저렴한 걸 사고 싶었다.

 

mk-220을 주문했다.

키보드 조용하고 키스킨도 주문해서 더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기도 15인치 언저리라 15인치 들어가는 가방에 무난하게 들어간다.

다만 mk-295와 다르게 마우스가 딸깔소리고 맑고 경쾌해서 

무소음 마우스를 권장하는 스카에서는 사용할수 없을 것 같았다. 

 

www.logitech.com/ko-kr/product/wireless-combo-mk220

무선 콤보 MK220

 

인터넷에서 무선마우스를 무소음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았다. 

정말 행운이게도 이 마우스는 내부가 단순했고, 

진짜 천운으로 검색한 결과 중에 정확히 mk220의 마우스인 m150의 영상이 있었다. 

중간에 구리기판이 없어져서 좌절할 뻘하기도 하고 

구리기판 뒤집어 꽂을 때 안되서 미칠 것 같았지만, 

무사히 개조를 했고 내 마우스는 mk295의 마우스보다 클릭할 때의 느낌은 묵직하지만

소음은 더 적어졌다. 

 

불굴의 의지로 무소음을 얻어냈다~! 

 

현장에서 일할 때 시스템에 비해 컴퓨터 사양이 안좋다며 

각자 자신의 컴퓨터의 메모리를 8기가짜리 메모리 2개로 바꾸라고 했을 때 이후로 

짜릿한 경험이었다 ㅋ